요즘 양현석, 박진영, 보아씨가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모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양현석씨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
비단 경영 뿐만 아니라 그룹을 만들고 이끌어 나감에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리더와 일하고 있습니까?

저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해 아무것도 모르던 신입사원 시절,
정말 호랑이 같은 리더와 일을 했습니다.
그때는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해서 리더를 욕하고 미워했습니다.

하지만 그 호랑이 같은 리더를 통해
저는 업무의 A~Z까지 짧은 시간 동안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자존심 상하는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이를 꽉 물었었거든요…^^

그리고 HRD 분야에서 일한 지 11년인 지금은…..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저의 판단을 믿어주는 리더와 일하고 있습니다.
그 믿음을 깨지 않기 위해 저는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동안 운이 좋았습니다.
아무 것도 몰랐던 시절, 매섭게 저를 채찍질 해준 리더를 만났고,
업무에 조금 자신이 생긴 지금은 저를 믿어주고 존중해주는 리더를 만났습니다.

어떤 시기에 어떤 유형의 리더를 만나느냐에 따라,
본인이 얼마나 짧은 시간에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 지가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리더의 자리에 있으신 분…앞으로 리더의 자리에 가실 분…
모두 지금 현재 자신이 아래 직원을 얼마나 잘 이끌어 주고, 상사를 보좌하며 따르고 있는 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리더와 함께 나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
이것이 팀의 발전을 가져오고, 나아가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질 테니 말입니다.